배민라이더스쿨, 산업안전보건의 달 안전 우수 사례 선정

김철현 2023. 7. 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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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이륜차 안전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이 정부가 선정한 이륜차 배달업계 안전사고 예방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가 '2023년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별로 안전사고 예방 우수 사례를 선정한 결과, 이륜차 배달업계에서는 배민라이더스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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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라이더 대상 이론 및 실습 교육
안전 배달 문화 위해 정부와 다양한 협업

오프라인 이륜차 안전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이 정부가 선정한 이륜차 배달업계 안전사고 예방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11일 '서울안전 UP 이륜차 배달 사고예방 안전 세미나'에 이륜차 배달업계 안전사고 예방 우수사례 기업으로서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가 '2023년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별로 안전사고 예방 우수 사례를 선정한 결과, 이륜차 배달업계에서는 배민라이더스쿨이 선정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배민라이더교육센터장 남기영 이사가 배민라이더스쿨의 배달 라이더 사고 예방 활동 및 안전 운전 문화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우아한청년들 배민라이더교육센터장 남기영 이사가 1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배민라이더스쿨의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남 이사는 "업계 유일한 오프라인 이륜차 안전 및 배달서비스 교육 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은 체계적인 이륜차 안전 운행 교육과 건전한 배달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이론과 실습 교육이 모두 가능하도록 설계된 배민라이더스쿨에서는 20년 이상의 이륜차 교육 경력이 있는 강사진들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2021년 5월 우아한청년들이 개소했으며 실제 배달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실외 실습장을 이용해 매주 7회씩 배달 라이더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5400여 명의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연간 수강생 8000명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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