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證 “피크 차이나 리스크 현실화 조짐…中, 하반기 경기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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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2일 중국 경제가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피크 차이나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라며 하반기 국내 경기 강도는 중국 경기사이클이 최대 변수라고 지적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경기사이클의 저점 탈피 시그널이 각종 지표에서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면서도 "하반기 국내 경기 반등 강도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및 제조업 경기의 반등 강도가 변수인데 이는 중국 경기의 반등 여부에 크게 의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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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2일 중국 경제가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피크 차이나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라며 하반기 국내 경기 강도는 중국 경기사이클이 최대 변수라고 지적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경기사이클의 저점 탈피 시그널이 각종 지표에서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면서도 “하반기 국내 경기 반등 강도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및 제조업 경기의 반등 강도가 변수인데 이는 중국 경기의 반등 여부에 크게 의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중국 경제가 대차대조표 불황으로 일컬어지는 장기불황에 빠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차대조표 불황이란 가계·기업·정부 등 경제주체들의 빚을 갚으려는 노력으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감소해 불황이 발생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박 연구원은 “(중국이) 대차대조표 불황 리스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 재정정책과 더불어 추가 금리인하 조치가 시급히 병행돼야 할 것”이라며 “골이 깊어지고 있는 미–중 갈등 완화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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