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구름 뚫은 자외선, 피부·눈·혈관 공격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3. 7. 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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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맞아 연일 흐린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자외선을 간과하면 안 된다.

피부· 눈·혈관 등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노화가 빨라지고 손상될 우려가 있다.

눈가 피부가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 눈꺼풀 탄력이 떨어져 시야를 가릴 수 있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국내 최초로 ▲피부 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의 2중 피부 개선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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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맞아 연일 흐린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자외선을 간과하면 안 된다. 특히 자외선의 90%를 차지하는 자외선A(파장 범위 320~400㎚)는 구름을 뚫고 지상에 도달해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친다. 피부· 눈·혈관 등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노화가 빨라지고 손상될 우려가 있다.

피부 노화 원인의 90% 이상이 햇빛에 의한 광(光)노화다. 특히 눈가 피부는 다른 곳 피부보다 얇아 노화에 취약하다. 눈가 피부가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 눈꺼풀 탄력이 떨어져 시야를 가릴 수 있다. 백내장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수정체를 감싸는 수정체낭의 대부분은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으로 구성돼있는데 자외선이 콜라겐을 변성시킨다. 자외선은 혈관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혈관 역시 콜라겐으로 구성돼있는데 자외선이 콜라겐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실제 자외선이 콜라겐 분해 효소인 'MMP(Matrix Metalloproteinase)' 합성을 촉진해 신체 콜라겐을 파괴하고 노화를 이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자외선을 완전히 피하기란 쉽지 않다. 자외선에 노출돼도 잘 버틸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게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콜라겐을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인체 세포와 동일한 구조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MMP 효소 발현을 억제하고, 먹은 지 24시간 안에 피부, 혈관, 연골 등에 빠르게 흡수된다. 또 피부 재생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체내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한다고 알려졌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국내 최초로 ▲피부 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의 2중 피부 개선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더불어, 콜라겐과 함께 비오틴(비타민B7)을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콜라겐 합성이 잘 안 된다. 실제, 비오틴을 체내 투여한 쥐가 콜라겐 합성이 두 배 이상 잘됐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따라서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는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콜라겐과 비오틴이 함께 함유돼있는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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