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취업자 석달 연속 30만명대↑, 실업자 15년만에 최저(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 취업자가 3개월 연속 30만명대로 증가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881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3만3000명 증가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394만7000명으로 11만7000명 줄어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만명 줄어든 448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 취업자 11.7만명↓…8개월 연속 감소
6월 취업자가 3개월 연속 30만명대로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881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3만3000명 증가했다. 2021년 3월 31만4000명 이후 28개월 연속 증가세다.
다만 증가 폭 자체는 지난 3월 46만9000명 이후 4월(35만4000명), 5월(35만1000명)을 거치며 다소 둔화되고 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394만7000명으로 11만7000명 줄어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감소 폭도 5월 9만9000명에서 확대됐다.
타 연령층 취업자의 경우 30대는 7만명, 50대는 7만1000명, 60대 이상은 34만3000명 늘었다. 반면 40대는 3만4000명 감소해 12개월 연속 줄었다.
고용률은 63.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9%로 0.8%포인트 올랐다.
실업자는 80만7000명으로 8만1000명 줄었다. 이는 2008년 6월 77만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실업률 역시 2.7%로 0.3%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만명 줄어든 448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감소세는 6개월 연속 이어졌다. 건설업 취업자의 경우 6만2000명이 감소한 212만3000명이었다.
취업도 실업도 아닌 상태에 있는 비경제활동인구는 1576만5000명으로 11만8000명 줄었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에 7억 빼돌리기도"…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아시아경제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은 괴물?…"자식 전지훈련도 못 가게하고"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과일 아직도 비싼데…올 겨울 이 과일 먹어야 하는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