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고가도로 건설 중 붕괴…“최소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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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건설 중이던 고가도로가 붕괴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쯤 방콕 랏 크라방 지역의 왓 폰마니 교차로를 가로지르는 고가도로가 공사 중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붕괴 사고로 공사 현장 감독관 등 최소 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희생자 2명은 차량 내부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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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건설 중이던 고가도로가 붕괴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쯤 방콕 랏 크라방 지역의 왓 폰마니 교차로를 가로지르는 고가도로가 공사 중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해당 도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작업 중이었다. 전체 2.2㎞ 구간 중 약 500m 구간이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 사고로 공사 현장 감독관 등 최소 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희생자 2명은 차량 내부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3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고가도로가 무너지면서 공사 현장 아래에 있던 차량을 덮쳤고, 일부 강철 구조물이 도로변 상가로 쓰러지면서 피해가 커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초기 조사에서는 크레인이 전복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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