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정우영, 슈투트가르트 이적 확정… 계약기간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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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이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유망주 시절 은사가 지도하는 슈투트가르트로 팀을 옮겼다.
정우영은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팀인 대건고를 졸업한 뒤 독일 바이에른뮌헨 2군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던 선수다.
정우영은 구단을 통해 "슈투트가르트는 후륭한 팀이고, 내게 이적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 경기장에서 뛴 적이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지 잘 알고 있다. 이적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기서 팀을 위해 뛸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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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정우영이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유망주 시절 은사가 지도하는 슈투트가르트로 팀을 옮겼다.
슈투트가르트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정우영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라고 밝혔다. 발표에는 이적료가 빠져 있는데 현지 매체들의 관측에 따르면 300만 유로(약 43억 원)다.
정우영은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팀인 대건고를 졸업한 뒤 독일 바이에른뮌헨 2군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던 선수다. 2019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 2020년부터 본격적인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특히 2021-2022시즌에는 붙박이 주전에 가까운 입지를 확보했다. 하지만 소속팀 프라이부르크가 꾸준히 유럽대항전에 진출하면서 더 많은 경쟁자를 영입했고, 2022-2023시즌은 교체 위주로 출장하는데 그쳤다.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은 바이에른 2군 시절 지도했던 인연으로 당시 애제자 정우영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정우영은 구단을 통해 "슈투트가르트는 후륭한 팀이고, 내게 이적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 경기장에서 뛴 적이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지 잘 알고 있다. 이적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기서 팀을 위해 뛸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8팀 중 16위를 기록,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거쳐 간신히 잔류한 슈투트가르트는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 최다골을 넣은 세르후 기라시(11골)의 득점력도 주포치고는 충분하지 않았는데, 팀내 득점 2위가 5골 득점에 그쳤을 정도로 공격루트가 부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와 주전 윙어 크리스 퓌흐리히의 골이 5골로 같았다.
사진= 슈투트가르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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