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성 떨어지는 ‘결혼 예물’…10명 중 4명 “없어도 된다” [데이터로 보는 세상]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3. 7. 11. 23: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결혼 예물의 필요성이 낮아지고 있다. 성인 10명 중 4명은 결혼 예물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예물 준비의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32.5%가 ‘서로가 이해한다면 없어도 된다’고 답했다. ‘예물을 주고받는 것은 허례허식’이라는 응답도 6.9%로 조사됐다. 반면 ‘비용이 들어도 꼭 필요한 절차’라는 응답은 12.3%, ‘남들만큼은 구색 맞춰 준비하고 싶다’는 응답은 8.6%에 그쳤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17호 (2023.07.12~2023.07.18일자) 기사입니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