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오정태 “아내가 운전할 때 오랑우탄 같다고.. 바나나도 던져서 줘”(돌싱포맨)
김지혜 2023. 7. 11. 22:54
개그맨 오정태가 아내와 있었던 웃긴 일화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박준금, 요리 연구가 이혜정, 개그맨 오정태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오정태에게 “아내분과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오정태는 “저 생각보다 많이 해요”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만 계속 불 끄고 뽀뽀하는 게 서운하다고. 탁재훈이 “자꾸 불을 끄고 뽀뽀하는 게 네가 보기엔 어떤 의미인 것 같냐”라고 물었다.
오정태는 “콩깍지가 벗겨진 것 같다. 예전에는 아내가 제 얼굴이 ‘강동원 같다’고 그랬는데 이제는 안 그러더라”라고 씁쓸해했다. 오정태는 8살 연하의 미모의 아내를 두었으며 현재 결혼 15년 차라고 한다. 이에 박준금은 “15년 차면 콩깍지 벗겨질 만하다”라고 위로해줬다.
이어 오정태는 아내를 태우고 운전을 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아내가 계속 저를 보고 웃더라 처음에는 ‘운전하는 내 모습이 멋있나?’ 생각해서 ‘왜 자꾸 웃어?’하고 물어봤더니 아내가 ‘훈련받은 오랑우탄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오정태 아내의 짓궂은 장난은 이게 끝이 아니다. 바나나를 줄 때도 아이들한테 “얘들아 아빠한테는 바나나 껍질 벗겨서 주지 말고 그냥 던져서 주면 돼”라고 한다고. 이를 듣고 있던 이상민은 “참 재미있게 사는 것 같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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