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리투아니아 세종학당 ‘한국문화’ 교류…‘부산엑스포 선물’

조진수 2023. 7. 11.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세종학당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세종학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을 들었다"며 "소감 청취 후 여러분이 사랑하는 한국에 관한 얘기를 한국어로 들을 수 있어 더 와 닿았다는 화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화 체험 권유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키링 전달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세종학당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배우는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세종학당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빌뉴스의 세종학당은 지난 2014년 개원해 한국어·한식·K-POP 강연을 이어왔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리투아니아 미래 세대를 한국어라는 매개로 만나게 돼 뜻깊다는 말을 전했다”며 “양국 간 교류를 상징하는 여러분을 통해 양국의 관계가 더 돈독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세종학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을 들었다”며 “소감 청취 후 여러분이 사랑하는 한국에 관한 얘기를 한국어로 들을 수 있어 더 와 닿았다는 화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김 여사가 한국의 고궁과 의복, 음식, 가옥 등을 설명하면서 체험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한국은 매력적인 나라다. 한국의 고궁을 방문해 한복과 한식, 한옥을 체험해보라”며 “서울 뿐 아니라 지방도시도 각각 특색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종학당이 위치한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 총장과 세종학당장에게 “양국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여사는 2030 부산국제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키링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