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의 공격수 릴레이 영입, '악마의 재능' 차니올로 향했다… 1700억 원 수입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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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영입으로 방점을 찍으려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힐랄이 니콜로 차니올로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 웹'은 현재 튀르키예 구단 갈라타사라이에서 뛰는 차니올로가 알힐랄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차니올로는 고작 24세에 불과한 나이까지 여러모로 알힐랄의 구미에 잘 맞는다.
차니올로는 190cm 큰 키에서 비롯되는 힘, 강력하고 과감한 왼발 슛을 겸비한 2선 공격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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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공격수 영입으로 방점을 찍으려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힐랄이 니콜로 차니올로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 웹'은 현재 튀르키예 구단 갈라타사라이에서 뛰는 차니올로가 알힐랄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4년 계약 동안 받는 보수 총액이 1억 2,000만 유로(약 1,708억 원)나 되는 초대형 계약 제의다. 차니올로에게는 고민해 볼 시간 15일이 주어졌다.
알힐랄은 사우디에서 전격적으로 슈퍼스타를 영입 중인 4팀 중 하나다. 이미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와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를 영입했다. 이제 공격수 영입으로 방점을 직어야 한다. 이번 시즌 라이벌이 될 알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아흘리는 호베르투 피르미누, 알아흘리는 카림 벤제마를 가졌는데 알힐랄만 전방을 강화하지 못했다.
차니올로는 고작 24세에 불과한 나이까지 여러모로 알힐랄의 구미에 잘 맞는다. 한 가지 문제는 잦은 부상과 구단과의 마찰이다. 지난 2018년 AS로마로 이적할 때까지만 해도 프로 경험 거의 없는 유망주였으나 갑자기 돌파력과 득점력을 보여주며 한동안 로마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공격자원이었다. 비록 기대만큼 활약한 적은 드물었고 개인 최다골이 2019-2020시즌의 8골(컵대회 포함)에 불과하지만 천재적인 센스와 기술을 갖췄다고 평가 받았다. 하지만 구단과 계속 충돌한 끝에 올해 2월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차니올로는 190cm 큰 키에서 비롯되는 힘, 강력하고 과감한 왼발 슛을 겸비한 2선 공격 자원이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슛을 날리거나, 속공 상황에서 수비를 돌파하고 마무리하는 것이 특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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