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치열한 영입전 끝에…” 미트윌란, 조규성과 5년 계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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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조규성(25)이 덴마크 미트윌란에 입단했다.
스벤 그라베르센 미트윌란 단장은 "1년 넘게 조규성을 지켜봤다. 월드컵 이후 유럽 여러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치열한 영입전 끝에 데려왔다"고 말했다.
월드컵 이후 여러 클럽과 이적설에 얽혔던 조규성은 여름 유럽 진출을 택했고, 미트윌란에서 유럽 축구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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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조규성(25)이 덴마크 미트윌란에 입단했다.
미트윌란은 11일(한국시각) “조규성과 2028년 여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이적료 260만 파운드(약 43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스벤 그라베르센 미트윌란 단장은 “1년 넘게 조규성을 지켜봤다. 월드컵 이후 유럽 여러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치열한 영입전 끝에 데려왔다”고 말했다.
조규성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에 올 기회가 있었는데 지금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미트윌란이 나에게 매우 적극적이었다. 미트윌란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년 FC안양에서 프로 데뷔한 조규성은 이듬해 K리그1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하는 기간 기량이 오른 조규성은 전역 이후 꽃을 피웠다.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17골)에 등극했다. K리그 통산 124경기 48골(14도움).
벤투 감독 체제에서 치렀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인상적인 멀티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A매치 24경기 6골.
월드컵 이후 여러 클럽과 이적설에 얽혔던 조규성은 여름 유럽 진출을 택했고, 미트윌란에서 유럽 축구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미트윌란은 12개 팀으로 운영되는 덴마크 1부 수페르리가의 새로운 강호다. 1999년에 창단해 3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22-23시즌에는 7위에 그쳤다. 2020-21시즌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도 참가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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