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자랑스럽다" 게레로 주니어, 아버지 이어 홈런더비 우승…오타니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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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 사상 최초로 '부자왕'이 탄생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4·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1일 미국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진행된 MLB 홈런 더비 결승에서 란디 아로사레나(28·탬파베이 레이스)를 25-23으로 밀어내고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2억9000만원)를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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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 사상 최초로 '부자왕'이 탄생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4·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1일 미국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진행된 MLB 홈런 더비 결승에서 란디 아로사레나(28·탬파베이 레이스)를 25-23으로 밀어내고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2억9000만원)를 손에 쥐었다.
결승에서 먼저 타석에 나선 게레로 주니어는 445피트짜리 홈런 2개 포함 25개 타구를 관중석으로 날려 보냈다. 2라운드에서 35홈런을 터뜨린 아로사레나는 결승에서 23홈런에 그쳤다.
지난 2019년 피트 알론소(29·뉴욕 메츠)에 져 우승을 놓쳤던 게레로 주니어는 토론토 선수로는 처음으로 홈런 더비의 주인공이 됐다. 게레로 주니어가 1위를 차지하면서 2007년에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홈런 더비 우승을 차지했던 아버지 게레로 시니어(48)에 이어 16년 만에 ‘부자(父子) 우승’이라는 진기록도 나왔다.
게레로 시니어는 SNS를 통해 “대단한 레이스였다. 아들아 자랑스럽다”라고 적었다.
역대 홈런 더비 최다 우승 기록은 켄 그리피 주니어(전 시애틀 매리너스)가 보유한 3회(1994·1998·1999년)이다. 올해 MLB 전반기 전체 홈런 1위인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32개)는 홈런 더비에 불참했다.
올스타전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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