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 회복' 강백호, 1군 복귀→대타 대기…"괜찮으면 DH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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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휴식을 취한 KT 위즈 강백호가 1군으로 돌아왔다.
이강철 KT 감독은 "어차피 비 와서 (퓨처스 경기를) 못하고 (1군에) 대타도 없다. 라이브 배팅을 다 소화했는데 2군 감독과 통화해보니 괜찮다고 한다"며 "경기 못 할 바에 여기서 연습이라도 하는 게 더 낫고, 또 (투수들과 승부하는 데 있어서) 강백호가 타석에 서 있는 게 더 낫지 않겠나. 올라올 때도 됐고 몸 상태도 괜찮다고 하니까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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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유준상 기자) 충분한 휴식을 취한 KT 위즈 강백호가 1군으로 돌아왔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KT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민, 김준태, 강백호를 1군으로 콜업하면서 배제성, 이선우, 이상호를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역시나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강백호다. 그는 지난달 9일 감기몸살 증세를 보이면서 올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열흘만의 휴식으로 부족했던 강백호는 좀 더 긴 시간 동안 재정비를 가졌고, 지난 1일 육성군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실전 모드에 돌입했다. 계획대로라면 강백호는 11일과 12일 상무(국군체육부대)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 때문에 조금 일찍 1군으로 올라왔다.
이강철 KT 감독은 "어차피 비 와서 (퓨처스 경기를) 못하고 (1군에) 대타도 없다. 라이브 배팅을 다 소화했는데 2군 감독과 통화해보니 괜찮다고 한다"며 "경기 못 할 바에 여기서 연습이라도 하는 게 더 낫고, 또 (투수들과 승부하는 데 있어서) 강백호가 타석에 서 있는 게 더 낫지 않겠나. 올라올 때도 됐고 몸 상태도 괜찮다고 하니까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올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강백호는 곧바로 선발로 나서지 않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강철 감독은 "수비는 아직 보지 못해서 모르겠고, 1~2경기 정도 보다가 괜찮으면 지명타자 정도로는 한 번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치는 걸 봐야 하기 때문에 아직 그걸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투수 김민은 두 달 만에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이강철 감독은 "2군에서 가장 마지막 경기(7월 5일 롯데 자이언츠전 5⅓이닝 무실점) 내용이 좋았다고 하더라. 슬라이더도 스윙 비율이 높았다고 한다. 불펜에 지친 선수들도 있고 해서 기회가 되면 한 번 구위를 점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KT는 김민혁(우익수)-김상수(유격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이호연(2루수)-문상철(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웨스 벤자민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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