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효과’ 이정도? PSG 스토어 유니폼 품절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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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입단을 확정한 이강인의 유니폼이 빠르게 팔려 나가고 있다.
하루도 되지 않아 파리 시내 PSG 공식 스토어 2곳에서 이강인 유니폼은 품절됐다.
PSG 연고지인 파리에 거주하는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 "이강인의 PSG 입단이 공식 발표되자마자 샹젤리제에 있는 가장 유명한 공식 스토어로 갔다"며 "하지만 유니폼에 새길 스티커가 부족해 1~2주 후에 다시 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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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입단을 확정한 이강인의 유니폼이 빠르게 팔려 나가고 있다.
PSG 구단은 10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이강인의 사인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공지하면서 ‘이강인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PSG는 구단 커뮤니티에 가입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이강인 친필 사인을 담은 유니폼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PSG는 지난 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튿날인 9일에는 이강인의 이름과 등번호 ‘19’를 새긴 유니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루도 되지 않아 파리 시내 PSG 공식 스토어 2곳에서 이강인 유니폼은 품절됐다.
PSG 연고지인 파리에 거주하는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 “이강인의 PSG 입단이 공식 발표되자마자 샹젤리제에 있는 가장 유명한 공식 스토어로 갔다”며 “하지만 유니폼에 새길 스티커가 부족해 1~2주 후에 다시 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PSG 홈경기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 있는 메가스토어에도 방문했지만 여기서도 “이강인 선수의 유니폼은 품절이니 다른 날 다시 오라”는 말을 들었다며 아쉬워했다.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은 유튜브를 통해 PSG 스토어를 방문한 영상을 올리고 품절 소식을 알렸다. 박 위원은 “파리에서 한국 분들뿐 아니라 현지 팬들도 이강인 유니폼을 구입했다. 이강인을 향한 파리 현지인들의 기대가 상당히 크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국내 팬들은 다음달 3일 PSG 방한 일정에 맞춰 온라인 스토어에서 유니폼을 사들이고 있다. PSG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환으로 다음 달 3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K리그의 전북 현대와 친선전을 갖는다.
오는 25일 일본 투어를 떠나는 PSG는 다음달 1일 이탈리아 인터밀란전을 마친 뒤 곧바로 한국으로 이동해 부산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영은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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