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전도연과 번호 교환 아직도…"못 물어봐서 미안"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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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대학 동기 전도연을 언급했다.
이날 유재석은 송은이, 김숙과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송은이에 대해 "얘는 설친다. 그러니까 선배들이 얼마나 이뻐하겠나. 항상 은이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도연아, 연락처 못 물어봐서 미안하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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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재석이 대학 동기 전도연을 언급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는 '이열치열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게스트로는 송은이, 김숙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송은이, 김숙과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송은이에 대해 "얘는 설친다. 그러니까 선배들이 얼마나 이뻐하겠나. 항상 은이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은이는 나랑 학교 동기다. 같은 91학번. 얘는 연극과, 나는 방송연예과다"라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여기는 이제 전도연 라인이다. 전도연, 김원준에 비해 빛을 못 봤다. 전도연, 김원준이 너무 잘나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도연아, 연락처 못 물어봐서 미안하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같은 과 동기로 알려진 두 사람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대학시절 토크를 나눈 바 있다.
한편 유재석은 "(송은이는) 학교 안에서 굉장히 인싸였다"며 "은이는 오자마자 주인공했다. 아마추어 같지가 않았다. 데뷔하자마자 프로 같았고 자신감이 진짜 뿜뿜이었다"고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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