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진출' 조규성 "매우 헌신적이었던 미트윌란... 올바른 이적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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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덴마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 입단 소감을 전했다.
미트윌란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 영입을 발표했다.
조규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트윌란은 저에게 매우 헌신적이었고, 올바른 이적이라고 생각한다. 유럽에 올 기회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가 딱 맞았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미트윌란이 조규성을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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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조규성이 덴마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 입단 소감을 전했다.
미트윌란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8년까지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적료 260만 파운드(약 44억 원)에 25% 셀온(향후 판매시 전 소속팀에 지급하는 이적료) 조건이 포함됐다.
조규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트윌란은 저에게 매우 헌신적이었고, 올바른 이적이라고 생각한다. 유럽에 올 기회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가 딱 맞았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도 항상 여러 외국인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하나가 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알고 있다. 저는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매일매일 하는 중이다"라며 "사람으로서는 사교적이고, 외향적이다. 팀원들과 가까워 지는 게 중요하고, 그들을 알아가고 싶다. 다가온 변화를 맞이할 준비가 됐다"며 빠르게 적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조규성은 월드컵 활약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를 상대로 헤딩으로 2골을 넣으며 단숨에 축구스타로 떠올랐다.
조규성은 "월드컵에서 큰 지지를 느꼈다. 그러나 월드컵은 끝났고,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매번 최선을 다해야 하는 걸 안다. 동기부여가 되고, 앞으로 도전을 기대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가나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단숨에 축구스타로 떠올랐다. 뛰어난 축구 실력에 잘생긴 외모까지 더해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월드컵 이후에는 유럽 진출 기회까지 열렸다. 이재성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를 비롯해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과 연결됐다. 마인츠의 경우 조규성 영입에 상당히 근접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규성이 컨디션 문제로 인해 전북 잔류를 선택했다.
올여름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 왓퍼드 등 복수팀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미트윌란이 조규성을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사진= 미트윌란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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