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한강 낚시 도전 "민물장어 잡히는 거 봤는데…" (쌈바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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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한강 낚시 후기를 공유했다.
사무실 근처 한강공원을 찾은 홍진영은 "산책할 때 보니까 여기서 낚시를 많이 하시더라. 그래서 오늘 저도 낚시에 도전해 보려고 나왔다. 어제 산책했을 때는 민물장어 잡히는 거 봤다. 저도 뭐든 한번 잡아보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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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홍진영이 한강 낚시 후기를 공유했다.
11일 홍진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쌈바홍'에 '한강에서 낚시를 해보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사무실 근처 한강공원을 찾은 홍진영은 "산책할 때 보니까 여기서 낚시를 많이 하시더라. 그래서 오늘 저도 낚시에 도전해 보려고 나왔다. 어제 산책했을 때는 민물장어 잡히는 거 봤다. 저도 뭐든 한번 잡아보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매니저와 자리잡은 홍진영은 "자리를 잘못 잡은 것 같다"라며 입질을 기다렸다. 결국 자리에서 일어난 홍진영은 다른 포인트에 있는 사람들의 낚시 근황을 궁금해했다. 한 바퀴 둘러본 홍진영은 "우리랑 다를 게 없다"고 이야기했다.
홍진영은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기다리며 "나는 낚시랑 진짜 안 맞는 것 같다. 낚시는 여러 명이서 하는 거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국 홍진영은 "한강에서 낚시로 민물장어를 잡는다는 건 진짜 낚시의 내공과 인내, 시간이 굉장히 많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하는 말은 이러다가 날 샐 것 같다. 나는 지금 일단 치킨이 너무 먹고 싶다"라며 철수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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