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경보’ 인천에서 침수 등 피해 31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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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에 이어 호우경보가 유지 중인 인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비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배수조치 13건, 안전조치 18건 등 27건의 비 피해 관련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10분쯤에는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상가건물 지하 1층이 물에 잠겨 2t의 배수조치가 이뤄졌다.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갈산천, 승기천, 굴포천 등 일부 하천에 대한 통제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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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에 이어 호우경보가 유지 중인 인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비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배수조치 13건, 안전조치 18건 등 27건의 비 피해 관련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10분쯤에는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상가건물 지하 1층이 물에 잠겨 2t의 배수조치가 이뤄졌다.
오후 2시57분쯤에는 미추홀구 용현동 한 단독주택이 물에 잠겼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이곳에서 10t의 물을 뺐다.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갈산천, 승기천, 굴포천 등 일부 하천에 대한 통제도 유지 중이다.
이날 0시부터 16시간 동안의 누적 강수량은 계양구 계산동 100.5㎜, 서구 경서동 85.0㎜, 부평구 구산동 80.5㎜ 등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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