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월드컵 스타' 조규성, 덴마크 미트윌란과 5년 계약... 2028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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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덴마크 수페르리가 강호 미트윌란 이적을 완료했다.
그러나 조규성은 컨디션 문제로 전북에 잔류한 뒤 올여름 미트윌란의 적극적인 제안에 이적을 선택했다.
스벤드 그라베르센 단장은 "1년 넘게 조규성을 따라다녔다. 월드컵 이후 유럽 곳곳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 대표팀 주전이자, 득점왕이기에 자연스럽게 치열한 경쟁을 해야 했다. 조규성이 미트윌란을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게 돼 기쁘다"며 영입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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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조규성이 덴마크 수페르리가 강호 미트윌란 이적을 완료했다.
미트윌란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8년까지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적료 260만 파운드(약 44억 원)에 25% 셀온(향후 판매시 전 소속팀에 지급하는 이적료) 조건이 포함됐다.
조규성은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가나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단숨에 축구스타로 떠올랐다. 뛰어난 축구 실력에 잘생긴 외모까지 더해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월드컵 이후에는 유럽 진출 기회까지 열렸다. 이재성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를 비롯해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과 연결됐다. 마인츠의 경우 조규성 영입에 상당히 근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규성은 컨디션 문제로 전북에 잔류한 뒤 올여름 미트윌란의 적극적인 제안에 이적을 선택했다.
스벤드 그라베르센 단장은 "1년 넘게 조규성을 따라다녔다. 월드컵 이후 유럽 곳곳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 대표팀 주전이자, 득점왕이기에 자연스럽게 치열한 경쟁을 해야 했다. 조규성이 미트윌란을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게 돼 기쁘다"며 영입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규성은 완벽한 스트라이커다. 좋은 체격을 이용해 골대를 등지는 플레이에 능숙하고, 발생하는 공간도 활용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 강하고 숙련된 피니셔다. 조규성은 유럽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싶고, 우리는 톱 50에 진입하는 게 목표다"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미트윌란은 저에게 매우 헌신적이었고, 올바른 이적이라고 생각한다. 유럽에 올 기회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가 딱 맞았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사진= 미트윌란 홈페이지 캡처, 서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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