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우승' 히나 마에다, 유다윤와 바이올린 듀오 리사이틀

김희윤 2023. 7. 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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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결선에서 경쟁했던 히나 마에다와 유다윤이 듀오 리사이틀 무대에 오른다.

11일 더브릿지컴퍼니는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우승자 히나 마에다와 파이널리스트로 올랐던 유다윤이 오는 9월 3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공연에 선다고 밝혔다.

공연에서 마에다와 유다윤은 콩쿠르 1라운드 당시 연주했던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들을 각각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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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결선에서 경쟁했던 히나 마에다와 유다윤이 듀오 리사이틀 무대에 오른다.

히나 마에다-유다윤 바이올린 듀오 리사이틀 포스터. [사진제공 = 더브릿지컴퍼니]

11일 더브릿지컴퍼니는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우승자 히나 마에다와 파이널리스트로 올랐던 유다윤이 오는 9월 3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공연에 선다고 밝혔다.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는 폴란드 대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1835~1880)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창설됐다. 1935년에 시작해 5년에 한 번씩 폴란드 포즈난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권위의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다. 1935년 첫 1위 우승자로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지네트 느뵈, 1935년 2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1952년 1위 이고르 오이스트라흐를 배출했다.

한국인으로는 김봄소리( 2016년 2위), 한수진(2001년 2위), 윤소영(2011년 1위)이 이 콩쿠르 출신이다.

공연에서 마에다와 유다윤은 콩쿠르 1라운드 당시 연주했던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들을 각각 연주한다. 2부에서는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들로 최고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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