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폭우에 물바다된 외야...잠실 한화-LG전 우천 취소

차승윤 2023. 7. 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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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됐다. 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가 수도권 장마로 취소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1일 오후 4시 15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한화의 경기를 우천으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LG는 올 시즌 7번째, 한화는 올 시즌 10번째 우천 순연이다.

두 팀의 맞대결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주말부터 꾸준히 이어진 장마가 발목을 잡았다. 오전부터 쏟아지는 비는 오후 4시가 지나도 그치지 않았다. 잠실구장 그라운드에는 일찌감치 방수포가 깔렸지만, 외야에 물웅덩이가 고이는 등 도저히 야구를 할 수 없는 상황. 결국 이날 경기 감독관을 맡았던 박종훈 감독관에 의해 취소가 공식 결정됐다.

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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