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소양강댐 수위 얼마나 높아졌나… 180m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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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소양강댐 수위가 급상승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0일까지 도내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영동 지역 521.7mm, 영서지역 539.0mm의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11일 오후 1시 현재 소양강댐의 수위는 179.57m로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5일 174.86m보다 4.71m 상승했다.
전년동기 174.47m에 비해서는 5.1m 높은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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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0일까지 도내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영동 지역 521.7mm, 영서지역 539.0mm의 비가 내렸다.
이는 전년동기 영동지역(380.3mm), 영서지역(491.1mm)보다 각각 141.4mm, 47.9mm의 높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11일 오후 1시 현재 소양강댐의 수위는 179.57m로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5일 174.86m보다 4.71m 상승했다.
전년동기 174.47m에 비해서는 5.1m 높은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예년평균 169.44m보다 10.13m 높은 상태로 상반기 홍수기제한수위인 186.8m에 7.23m 남겨두고 있다.
저수율도 크게 상승해 지난달 25일 51.0%보다 7.5%포인트 증가한 58.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50.4%), 예년평균(43.3%) 대비 각각 8.1%, 15.2%포인트 높았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부터 소양강댐 홍수기제한수위를 상반기 186.8m, 하반기는 192.50m로 운영하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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