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김한민 감독 “후속작 ‘노량’ 김윤석과 물 흐르듯 촬영”
박로사 2023. 7. 11. 15:54
영화 ‘한산: 용의 출현’ GV 행사가 지난 9일 개최됐다.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의 CG 행사가 지난 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
김한민 감독의 팬클럽 ‘비녀단’ 회원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김성규, 박지환, 박재민, 이서준, 김재영, 윤진영, 이준혁, 이운산 배우가 참석했다.
영화의 개봉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GV는 ‘한산 한 살 돌잔치’라는 타이틀로 팬들의 기획과 요청 그리고 이에 흔쾌히 응한 감독과 배우들의 참석으로 성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본에서 온 팬들까지 다수 자리하며 객석을 가득 채웠다.
김한민 감독은 “팬들 그리고 초대에 응한 배우들 덕분에 너무 감동했고 황송할 따름이다. 여러분 덕분에 오늘 개봉 무대인사 때 보다 더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변요한, 김성균, 공명, 김향기, 박훈은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며 감사 인사와 함께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이순신 역을 맡은 박해일은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친필 편지로 대신했다. 그 외에도 팬들과 배우들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방출부터 밸런스 토크와 1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돌잡이 행사 등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후속작 ‘노량: 죽음의 바다’의 촬영 현장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 갔다. 김한민 감독은 “‘노량: 죽음의 바다’는 ‘한산’보다 차분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촬영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김윤석과는 텔레파시가 통한 듯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촬영이 물 흐르듯 진행됐다. 다양한 방면에서 지혜로움이 많이 느껴진 촬영 현장으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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