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30㎞ 앞 화산 분출… 아이슬란드 “이쯤이야” [포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30㎞가량 떨어진 화산이 2년 만에 분화했다.
용암이 분출하고 연기가 솟구쳤지만,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익숙한 듯 "매우 작은 분화"라고 평가했다.
분화를 시작한 화산은 레이캬비크에서 서남쪽으로 19마일(30.58㎞) 떨어진 리틀리흐루투르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리틀리흐루투르 화산 분출과 관련, 로이터통신에 "지금까지는 매우 작은 규모의 분화"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30㎞가량 떨어진 화산이 2년 만에 분화했다. 용암이 분출하고 연기가 솟구쳤지만,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익숙한 듯 “매우 작은 분화”라고 평가했다.
분화를 시작한 화산은 레이캬비크에서 서남쪽으로 19마일(30.58㎞) 떨어진 리틀리흐루투르다. 이 산은 10일(현지시간) 용암을 쏟아내며 분출을 시작했다. 이미 지난주부터 지진이 자주 감지돼 화산 활동이 예고돼 있었다.
영국 북쪽, 노르웨이 서쪽 해상에 있는 섬나라 아이슬란드는 지구상에서 가장 빈번한 화산 활동이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다. 국기에서 파란색 바탕에 그려진 십자가 가운데 흰색은 눈과 얼음, 붉은색은 화산의 불을 상징한다.
2010년 4월 아이슬란드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화산 폭발은 유럽 상공을 화산재로 덮어 수주간 항공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레이캬비크 서남부 일대의 화산 분출은 2021년과 지난해에도 발생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리틀리흐루투르 화산 분출과 관련, 로이터통신에 “지금까지는 매우 작은 규모의 분화”라고 밝혔다. 레이캬비크 공항에서 아직 결항 공지는 나오지 않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주거침입 신고
- “몰카범이다” 외침에…400m 빗속 추격한 식당 종업원
- 바람둥이 아랍왕자?…무슬림 비하 논란 터진 ‘킹더랜드’
- 스벅서 20대女 맨발로 벌러덩…직원 깨우자 30분간 욕설
- “1인 가구 70% 월세살이…가장 큰 지출 항목은 주거비”
- ‘캄보디아 김연아’ 스롱 피아비, 당구 새 역사 썼다
- ‘50년 만기’ 주담대 시대… 내집마련 앞당길까, 은행 배불릴까
- 아들 때린 父, 경찰차서 극단 선택…경찰 손 못썼다
- “귀여워서”…제주서 길고양이 만진 40대 SFTS 감염
- “창조자에게 대들거니” 묻자 인상 ‘팍’ AI로봇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