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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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회가 11일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조940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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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 '구성'
김형철 의원 '5분 자유발언'
경북 포항시의회가 11일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조940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한다.
이날 본회의에서 정경원 자치행정실장의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꾸렸다.
김만호·김상백·김영헌·김하영·양윤제·이다영·임주희·전주형·조영원·최광열·최해곤 의원이 예결특위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위원장은 김만호 의원이, 부위원장은 임주희 의원이 각각 맡았다.
이에 앞서 김형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만호 예결특위 위원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예산 편성이 됐는지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 등도 면밀히 심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12일부터 상임위원회, 예결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1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고 추경예산안, 안건 등을 처리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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