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證, 카톡 주식거래 시작...“주문 체결 시 알림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이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한 주식 거래 서비스에 나선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톡 내 주식 서비스를 11일 프리마켓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톡 주식 거래 서비스가 본격 개시되면서 카카오페이증권이 본격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이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한 주식 거래 서비스에 나선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톡 내 주식 서비스를 11일 프리마켓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제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톡 안에서 간편하게 주식을 주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앱으로 이동 없이도 시세 확인부터 체결 완료 확인까지 주식 주문의 전 과정이 카카오톡에서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카카오톡 알림톡 발송으로 종목 시세와 체결 완료 내역도 받아볼 수 있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모든 종목에 대한 거래가 가능하며 현재 지정가와 시장가로 주식 구매·판매·전체취소 주문을 카카오페이앱 이동 없이 카카오톡 안에서 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정규장 및 미국 프리마켓부터 정규장, 애프터마켓까지 제공된다. 정정주문·조건부 지정가·시간외종가 등 그 외 주문은 카카오페이앱에서 이용하면 된다.
앱에서 카카오페이증권 주식계좌를 주계좌로 이용하면 주식 주문을 포함해 최소한의 환전을 해주는 통합증거금 서비스, 신용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카카오톡 친구에게 1000원 단위부터 해외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부터는 주식 선물하기가 가능한 미국 주식 종목 중 하나를 선택, 주가를 예측하는 ‘고구마줄게 주식다오’ 게임 이벤트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톡 주식 거래 서비스가 본격 개시되면서 카카오페이증권이 본격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올해 1분기 기준 카카오톡 이용자는 48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 국민의 93%가 사용하고 있는 수준이다. 이같은 강력한 플랫폼 영향력을 기반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방식의 서비스가 전개된다면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국내 핀테크 1호 증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2020년 증권업에 진출하면서 IT 기술력을 갖춘 신흥 증권사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사업 초기 간접투자 중심의 펀드 서비스에 주력해 정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 개시가 늦어진 것이 성장세의 발목을 잡았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톡 안에서 다양한 주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단계별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일상 속에서 새롭고 즐거운 투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대통령 때리는 유승민...與 "내부총질" "관종병" 비판
- "마마무 화사, 공연음란죄? 꼰대적 생각에 불과" [법조계에 물어보니 181]
- "미친개라고 생각해" 카페 女주인 끌어안고 만져댄 건물주 70대男
- 유치원서 25세男 칼부림에 6명 사망…발칵 뒤집힌 中
- 양평고속도로 논란 국면전환…與 "민주당 소속 전 군수 투기 정황"
- 여야의정 협의체 2차 회의 열었지만, 여전히 '평행선'
- 한동훈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통상적인 결과 나올 것"
- 20대 청년 5명 중 2명, '결혼 안하고 자녀 낳을 수 있어'
- 극장가에 부는 팬덤 열풍, 이번엔 뮤지컬 스타다 [D:영화 뷰]
- ‘골반 통증’ 김도영, 천만다행 “호주전 출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