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옥수수 생산용 베일러 영농대행단 운영계획 설명회 개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2023. 7. 11.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 기계 전문교육관 2층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21명을 대상으로 경영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옥수수) 생산용 베일러 영농대행단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조사료 생산용 베일러 1대를 수확 농가가 직접 임대, 운영하면서 발생한 잦은 고장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일러 작업 영농대행단 직접 운영

경북 울진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 기계 전문교육관 2층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21명을 대상으로 경영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옥수수) 생산용 베일러 영농대행단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청.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조사료 생산용 베일러 1대를 수확 농가가 직접 임대, 운영하면서 발생한 잦은 고장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울진군 관내 조사료용 옥수수 식재 면적은 81㏊이며 경영비 절감을 위해 확대하는 추세이다.

이날 손병복 군수는 설명회를 주관하고 축산농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대책을 도출했다. 주요 내용은 기존 개별농가의 임대 형태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대행단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군은 옥수수 베일러 2대를 활용해 3인 1조의 2개 영농대행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옥수수 조사료 생산이 완료되는 12월에는 직접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축산농가와 함께 평가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손병복 군수는 “조사료용 옥수수를 식재하는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생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울진군 축산농가의 경영비가 절감되고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