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13~20일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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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4개 실내체육관에서 제56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한국중고배구연맹과 전라남도배구협회, 영광군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58개 팀 12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다.
풍원상업고등학교는 대만의 배구 명문학교로, 2022년 대만 중고 배구대회 우승학교로서 한국중고배구연맹의 정식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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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4개 실내체육관에서 제56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한국중고배구연맹과 전라남도배구협회, 영광군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58개 팀 12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다.
국가대표팀 훈련 호출로 일부 여자중학교·여자고등학교가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최대 규모이며 대회 방식은 예선 조별리그를 통해 본선 진출 팀을 선발한 후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정부 명칭 사용 대회 메뉴얼에 따라 국제대회로의 격상을 위해 대만의 풍원상업고등학교가 참가해 대회의 격을 높여줬다.
풍원상업고등학교는 대만의 배구 명문학교로, 2022년 대만 중고 배구대회 우승학교로서 한국중고배구연맹의 정식 초청을 받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0일에는 오전 10시에 열릴 남·여 고등부 결승전은 KBS N SPORTS에서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강종만 군수는 “전국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를 개최한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 군의 역량을 우리나라 전 국민들에게 홍보함으로써 다른 시, 군보다 비교우위에 설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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