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유상증자 급감...지난해 LG엔솔 증자 기저효과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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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상장법인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금액이 7조원으로 작년 상반기(21조1천억원)보다 66.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LG에너지솔루션이 10조2천억원 규모의 증자를 실행한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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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상반기 유상증자 급감...지난해 LG엔솔 증자 기저효과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상장법인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금액이 7조원으로 작년 상반기(21조1천억원)보다 66.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LG에너지솔루션이 10조2천억원 규모의 증자를 실행한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화오션이 2조1천억원으로 상반기 가장 많은 유상증자를 단행했고, 롯데케미칼(1조2천억원), 피엔티(1천5백억원) 등의 순입니다.
◆ '총수일가 부당지원' 미래에셋, 과징금 취소 소송 패소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총수 일가가 운영하는 골프장·호텔을 부당하게 지원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은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과징금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5일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컨설팅 등 8개 계열사와 박현주 그룹 회장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취소 소송에서 미래에셋 측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위 승소 판결을 선고했습니다.
공정위는 2020년 9월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합리적 고려·비교 없이 상당한 규모로 미래에셋컨설팅과 거래해 특수관계인에 부당한 이익을 귀속시켰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43억9천1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 한화임팩트, HSD엔진 인수 가속도…주식 매매 본계약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한화그룹이 선박 엔진 전문 기업 HSD엔진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화임팩트는 최근 HSD엔진 최대 주주인 인화정공과 신주인수 및 주식매매계약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임팩트는 2,269억원을 들여 HSD엔진 지분 32.77%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입니다.
한화임팩트는 비상장이고, HSD엔진은 코스피 상장사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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