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감독 장편 데뷔작 ‘보호자’ 티저 예고 공개
정진영 2023. 7. 11. 13:58
짜릿한 액션부터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정우성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 ‘보호자’가 짜릿한 액션과 다채로운 캐릭터 앙상블을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고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정우성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 ‘보호자’가 짜릿한 액션과 다채로운 캐릭터 앙상블을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고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공개된 ‘보호자’의 티저 예고편은 심장 박동을 높이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자동차 시동을 거는 수혁으로 시작,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살면서 내가 선택했던 모든 것을 다 후회했어”라고 읊조린 수혁은 어떻게 살아볼 거냐고 묻는 조직의 보스 응국(박성웅)의 질문에 평범하게 살아볼 것이라 답한다. 하지만 “평범한 삶, 가장 위험한 꿈”이라는 카피와 수혁의 바람과 달리 그에게 거침없이 달려드는 빌런들은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위험천만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제 총과 알록달록한 폭탄을 활용하며 광기 어린 모습을 드러낸 성공률 100%의 해결사 우진(김남길)과 파트너이자 사제 폭탄 전문 킬러 진아(박유나), 분노에 서린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끄는 조직의 보스 응국과 살기 어린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2인자 성준(김준한)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특히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다채로운 액션 장면은 시원한 장르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우성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 연출작인 ‘보호자’는 다음 달 1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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