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엑스코에 반려식물 기부…시민기증코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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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는 한 시민이 직접 키운 반려식물 5점을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엑스코는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김모씨가 반려식물 5점을 기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서관 전시장 1층 로비에 '시민 기증 코너'를 마련해 엑스코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비치했다.
엑스코 로비와 광장 조성된 조경수와 화분 등을 보고 엑스코 지역 명소화 사업에 도움이 되고 싶어 직접 기른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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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는 한 시민이 직접 키운 반려식물 5점을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엑스코는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김모씨가 반려식물 5점을 기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서관 전시장 1층 로비에 ‘시민 기증 코너’를 마련해 엑스코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비치했다.
엑스코 인근에 사는 김씨는 평소 전시회와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엑스코에 자주 방문했다. 엑스코 로비와 광장 조성된 조경수와 화분 등을 보고 엑스코 지역 명소화 사업에 도움이 되고 싶어 직접 기른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한다.
엑스코 설립 이래 일반 시민에게 물품을 기증 받은 것은 이번 처음이다. 엑스코는 지속가능한 마이스(MICE)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그린컨벤션센터이자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방침이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부터 지역 명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엑스코에 관심과 애정으로 보탬을 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엑스코는 지역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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