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바이오헬스 혁신제품 시범구매·수요기관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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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11일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과 시범 사용 기관을 선정해 혁신장터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범구매 대상은 바이오·헬스 분야 7종에 59개 혁신제품이며, 이들 제품을 시범적으로 사용할 기관은 113곳이다.
조달청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수출지원에 중점을 둬 시범구매 제품을 선정하고, 사용 기관을 매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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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11일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과 시범 사용 기관을 선정해 혁신장터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범구매 대상은 바이오·헬스 분야 7종에 59개 혁신제품이며, 이들 제품을 시범적으로 사용할 기관은 113곳이다.
조달청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수출지원에 중점을 둬 시범구매 제품을 선정하고, 사용 기관을 매칭했다.
선정한 혁신제품 5종은 서울대병원 등 대형 국립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7개 기관과 매칭하고, 2종은 7개국 11개 해외 정부 기관이 시범 사용하는 것을 확정했다는 것이 조달청의 설명이다. 해외 정부 기관은 혁신제품의 해외 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국제 개발협력단(KOICA)과 협업해 정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시범 구매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제2의 반도체로 성장해 미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조달청은 신성장 동력 확보와 수출 지원 등을 최우선으로 공공 조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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