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우렁이 농법 지원농가 잔류농약 검사…친환경 인증 확대 외 [의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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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우렁이 농법 벼 재배 농가의 사후관리와 친환경 인증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말까지 의성군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 벼 작물체를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우렁이 지원농가 대상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친환경 인증과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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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우렁이 농법 벼 재배 농가의 사후관리와 친환경 인증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앞서 우렁이 농법 희망 농가에 우렁이 24톤을 공급했다.
우렁이 농법은 바쁜 영농기 제초에 필요한 일손을 덜고, 제초제 사용 없이 일반 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지닌 슈퍼잡초까지 제거해 친환경 인증 전환에 효과적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말까지 의성군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 벼 작물체를 제출하면 된다. 검사비는 무료로 지원된다.
군은 잔류농약을 검사 후, 농약 불검출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을 유도하고, 검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한 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우렁이 지원농가 대상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친환경 인증과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소방서, 여름철 전기화재 주의 당부
의성소방서가 전기 소비가 많은 여름철 전기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은 장마로 인해 평소보다 습도가 높아 전기 전도율이 20배 이상 높아지고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등 전자제품 사용량이 많아 전기화재 위험이 높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센트 내 먼지 및 주변 습기 관리 △차단기능이 있는 멀티탭 사용 △전선 피복상태 확인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전원 차단 △전자제품 먼지 제거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확인 등이 필요하다.
김진욱 의성소방서장은 “전기화재가 발생하면 주택화재로 이어져 재산상 손실은 물론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주기적으로 가정 내 전자제품을 점검하고 전기화재 예방수칙을 숙지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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