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규칙…‘아는 것이 힘이다’②공을 찾는 시간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는 심판이 없다.
골퍼 스스로 룰을 지키며 플레이를 하는 '신사의 스포츠'다.
종전 규칙에서는 마커나 다른 플레이어에게 통보하고 마크를 한 뒤 공을 집어 올렸다.
플레이어가 스스로 마크하고 공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커 사전통보 및 확인 불필요
골프는 심판이 없다. 골퍼 스스로 룰을 지키며 플레이를 하는 ‘신사의 스포츠’다. 골프 규칙은 플레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도우미’다. 잘 알고 적절하게 사용을 한다면 스코어 관리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말골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골프 룰이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공을 똑바로 보내기가 쉽지 않다. 페어웨이가 아닌 러프로 공을 자주 보낸다. 짧은 러프라면 공을 찾을 수 있지만 깊은 러프에 빠지면 난감해진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2019년 골프 룰을 개정했다. ‘스피드 업’을 위해 공을 찾는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종전에는 5분까지 시간을 줬다. 하지만 이젠 3분으로 단축했다.
3분 안에 공을 찾지 못하면 그 볼은 분실구로 처리된다. 다시 샷을 한 지점으로 이동해 1벌타를 받고 플레이를 이어간다. 아마추어의 경우 로컬 룰이 있다. 아웃오브바운즈(OB)처럼 2벌타를 부과한 뒤 공이 최후로 들어간 지점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홀에 가깝지 않은 페어웨이 구역에서 2클럽 범위 이내에서 무릎 높이로 드롭한다.
러프에 들어간 공을 확인하는 방법도 바뀌었다. 종전 규칙에서는 마커나 다른 플레이어에게 통보하고 마크를 한 뒤 공을 집어 올렸다. 그러나 이젠 그럴 필요가 없다. 동반 플레이어에게 통보와 지켜볼 기회를 주지 않아도 된다. 플레이어가 스스로 마크하고 공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