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명인 김계선 삶과 음악 조명…돈화문국악당 '대금연주가 시리즈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이 대금 명인 죽농(竹濃) 김계선의 삶과 음악을 조명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대금연주가 정소희는 8월 6일 '대금연주가 시리즈Ⅱ : 죽농 김계선'으로 돈화문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정소희는 공연에서 음반에 수록된 '청성곡(淸聲曲)', '상령산(上靈山)' 등 명인의 대금 곡을 연주하며 김계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강의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이 대금 명인 죽농(竹濃) 김계선의 삶과 음악을 조명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대금연주가 정소희는 8월 6일 '대금연주가 시리즈Ⅱ : 죽농 김계선'으로 돈화문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김계선은 악수 견습생으로 대금을 시작해 이왕직아악부 아악수로 근무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다. 콜롬비아(Columbia), 빅터(Victor), 오케(Okeh), 폴돌(Polydor)을 통해 다양한 음반을 발매했다.
정소희는 공연에서 음반에 수록된 '청성곡(淸聲曲)', '상령산(上靈山)' 등 명인의 대금 곡을 연주하며 김계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강의한다. 김나리(정가), 이언화(양금), 이민진(민요)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정소희는 용인대 국악과 교수로, 25회의 독주회와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소희 대금산조-서용석류(流)'와 '창작대금 작품집-Pathos'를 발매하고, '대금 창작곡집 진화(Evloution)'와 '초견능력 향상을 위한 대금 연습곡집'을 출간했다.
정소희는 "김계선이 살았던 시대의 음악 기관, 대금의 명인, 다양한 해석의 정악(正樂)곡 등 다채로운 음악과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의 '공동기획 프로젝트'는 2021년 시작돼 예술가의 안정적인 공연 진행을 위해 극장 대관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공연 홍보마케팅과 인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금연주가 시리즈 Ⅱ' 외에도 12월까지 다채로운 공동기획 프로젝트 공연이 예정돼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