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EPL 직관 여행' 축덕원정대 참가자 모집...손흥민-황희찬 경기 현장 관람

히샤를리송(왼쪽), 손흥민(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축덕원정대'가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향해 이륙한다. EPL 최고의 경기를 관전하고 런던, 맨체스터 등지의 필수 관광 명소들을 둘러본다.

축구전문컨텐츠컴퍼니 (주)퍼스트디비전의 축구 단체 배낭여행 프로그램 '축덕원정대'는 은 지난 2016년 출범했다. 지금까지 350여 명의 축구팬들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등을 직관했다. 일정마다 배낭여행 전문 가이드와 풋볼리스트 소속 축구전문기자가 동행해 여행의 완성도를 높여 호평을 받았다.

8월 둘째 주 개막하는 2023/24 시즌에 맞춰 'EPL 개막전 원정대'가 영국으로 향한다. 여름방학 및 휴가 기간을 활용해 가장 뜨거운 축구 리그의 생생한 숨결과 마주할 수 있다. 

황희찬(울버햄턴원더러스). 울버햄턴원더러스 홈페이지 캡처

8월 11일 출국하는 이번 일정인 개막전인 1라운드 두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한다. 런던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브랜트포드의 경기를 관전하고, 맨체스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턴 원더러스의 경기를 관전한다. 손흥민과 황희찬, 김지수의 의 새 시즌 출발을 함께할 수 있다. 

축구 경기 현장 직관 뿐만 아니라 첼시의 스탬포드브릿지, 아스널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맨체스터 시티의에티하드 스타디움 투어 역시 참가 가능하다. 물론 축구 관련 일정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 보고, 인문학적 감성을 풍성하게 채울 일정도 준비되어 있다. 의회 민주주의의 산실인 국회의사당, 영국 왕실의 상징인 버킹엄 궁전, 등을 방문할 수 있다. 이미 최소 출발 인원을 충족해 출발이 확정했다.

모든 일정은 단체 배낭여행의 재미와 전문성, 안전성을 위해 ㈜SBK투어가 함께한다. ㈜SBK투어는 1998년 창립된 단체배낭여행전문기업으로 IMF, 코로나19 등 여행업계의 대형 위기를 이겨내고 20여년 동안 700여개 이상의 배낭여행팀을 안전하게 송출했다. 

2022년 11월 축덕원정대 참가 가족

'축덕원정대'는 대규모 인원, 원치 않는 일정을 소화하는 패키지 일정을 지양하고 모두가 축구로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친구가 되는 상품을 지향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인 이상 신청시, 남녀 현역 군인 및 3개월 이내 현역 입대 예정자, 전역 후 2개월 미만 경과자(출발일 기준)는 병, 부사관, 장교 등 신분에 관계 없이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일정 확인 및 신청은 투어야 홈페이지 및 풋볼리스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