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요리하냐" 질문에…신기루 "작년 4월에 했나" (위장취업)

신현지 기자 2023. 7. 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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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취업'에서 신기루가 4년 차 주부의 현실 일상을 전해 폭소하게 한다.

12일 방송하는 KBS Joy와 채널S 공동제작 '위장취업'에서는 캠핑장으로 출근한 4인방이 숯가마에서 구워낸 'K-조식'으로 위장을 채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연 캠핑장에 출근한 4인방이 수영장 청소 미션을 제대로 수행해 숯가마 조식에 보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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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위장취업'에서 신기루가 4년 차 주부의 현실 일상을 전해 폭소하게 한다.

12일 방송하는 KBS Joy와 채널S 공동제작 '위장취업'에서는 캠핑장으로 출근한 4인방이 숯가마에서 구워낸 'K-조식'으로 위장을 채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경기도 여주의 한 캠핑장에 도착한 4인방은 캠핑장 사장님의 열렬한 환대를 받는다.

4인방은 "오늘 저희가 무슨 일을 하나요?"라고 묻고, 사장님은 "수영장 청소를 해 달라"고 주문한다. 그러자 풍자는 "수영장이 있는 캠핑장이었네"라며 막막함에 깊은 한숨을 쉰다.

사장님은 한숨에 위로하듯이 숯가마에서 구워낸 삼겹살 구이, 계란후라이, 김치찌개 등을 업무 전 조식으로 차려줘 4인방의 텐션을 끌어올린다.

신기루는 남은 김치찌개를 알뜰하게 활용해 김치죽을 만들어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만든다.

'4년 차 주부'의 내공에 놀란 풍자는 "혹시 집에서도 밥을 하시나요?"라고 묻는다. 신기루는 잠시 고민하다, "작년 4월에 했나?"라며 솔직한 현실을 고백해 모두를 웃게 하기도.

홍윤화 역시 숯가마 조식에 감탄을 연발하더니, "집에 숯가마를 가져다 놓고 싶다"라며 조식 비주얼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폭풍 같은 조식 식사가 마무리되고, 4인방은 "우리 아직 일도 안 했잖아. 그게 너무 무서워"라며 뒤늦게 업무에 두려움을 느낀다.

신기루는 "우리가 여기서 먹고 그냥 가면 양XX잖아?"라고 토로하는데, 풍자는 "그럼 취업 사기로 고소당한다"라며 농담을 던져 보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긴다.

과연 캠핑장에 출근한 4인방이 수영장 청소 미션을 제대로 수행해 숯가마 조식에 보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위장취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채널S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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