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양평고속도로 의혹 제기' 이해찬 수사

황서율 2023. 7. 11.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이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함이었다고 주장했다 고발당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서울경찰청이 수사한다.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가 지난달 16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당원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처가가 땅 투기를 해 놓은 곳으로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해 처가가 부당한 이득을 취득하게 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라며 지난 6일 경찰에 고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이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함이었다고 주장했다 고발당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서울경찰청이 수사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1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이 전 대표의 사건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지난 7일 넘겨받아 검토 중이다.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가 지난달 16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당원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처가가 땅 투기를 해 놓은 곳으로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해 처가가 부당한 이득을 취득하게 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라며 지난 6일 경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이후 다수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발언이 방송됐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 고발 당시 해당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한 유튜브 채널 '이재명은 합니다' 운영자도 함께 고발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