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모두 함께 잘사는 행복도시 추진

강연만 2023. 7.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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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다함께 잘사는 행복도시 진주 실현을 위해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재가의료급여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핵심파트너 역할을 할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재가의료급여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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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다함께 잘사는 행복도시 진주 실현을 위해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재가의료급여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핵심파트너 역할을 할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재가의료급여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재가의료급여 서비스 시범사업은 올해 4월 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에 진주시를 비롯해 전국 35개 지자체가 선정되면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장기 입원의 필요성이 낮음에도 30일 이상 입원 후 퇴원한 대상자에 대해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역사회 돌봄자원 연계를 통해 병원이 아닌 집에서도 불편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의료기관을 통해 개별 욕구조사와 퇴원해 생활할 주택에 대한 안정성을 평가해 발굴한다. 집에서 지내고 싶어도 혼자 생활하기가 불편해 걱정이거나 도움을 받을 방법을 몰라 퇴원하지 못하는 이들이 우선 대상자로 선정된다. 또한 개인의 욕구에 맞는 의료, 돌봄, 식사, 주거 등의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 돌봄 자원을 꼼꼼하게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장기 입원으로 인한 예산의 낭비를 줄이고 병상이 아닌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진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파트너로 활동할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의 임기는 2년으로 공공시설과 안전사각지대 모니터링, 역량강화교육 참여,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진주시에 주소나 직장, 학교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우편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 이내로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진주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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