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케어 원료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 12일 오픈

김준평 2023. 7. 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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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3'이 12일 역대 최대규모로 오픈된다.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금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은 국내 유일 퍼스널 케어 원료전문 전시회로써 오는 14일(금)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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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3’이 12일 역대 최대규모로 오픈된다.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금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은 국내 유일 퍼스널 케어 원료전문 전시회로써 오는 14일(금)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의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 후 진행되는 첫 전시회로써 그에 따라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280여 곳 이상의 퍼스널 케어 원료사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마케팅 트렌드, 기술 세미나 등 엄선한 무료교육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되며, 혁신 원료를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이노베이션 존 등 체험존도 운영된다. 이 이노베이션 존은 8개월 이내에 런칭된 38개 혁신원료가 출품 예정이다.

여기에 합성 원료가 천연으로 대체되는 트렌드에서 천연 원료가 어떻게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기 위한 ‘천연 추출물 존’, 민텔 등 리서치 기관과 함께 일본의 뷰티 시장 트렌드를 알아보고 니코 케미컬(Nikko Chemical), 아지노모토(ajinomoto), 트라이뷰트(Tribeaute) 등 일본의 리딩 원료사와 직접 만나 신원료 및 포뮬레이션을 알아보는 ‘컨트리 포커스-일본’ 등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도 대거 준비됐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K-Beauty 인스퍼레이션 존은 올해 프로덕트 쇼케이스와 오픈 씨어터 두 공간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덕트 쇼케이스에서는 리서치 회사 민텔이 선택한 21가지 완제품을 테스트하고 마케팅 분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쇼의 테크니컬 자문이 이 완제품에서 사용된 1-2개의 인기 핵심 원료를 선정하여 분석을 제공한다. 같은 원료를 가지고 있는 원료사들이 직접 원료를 완제품 옆에 전시할 예정으로 참관객들은 직접 테스트할 수 있다. 오픈 씨어터에서는 유럽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포뮬레이션 시연이 매일 라이브로 진행된다.

그 밖에 민텔의 케이뷰티 미래 트렌드, 인도 뷰티 시장의 기회, 시세이도, 민텔 재팬의 연사와 진행되는 Q&A 세션 등 케이뷰티 리더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를 통해 글로벌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방법을 위한 솔루션이 제공되는 만큼 참가사 및 관람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R&D 전문가, 화학자, 연구원, 과학자, 마케팅 전문가가 협력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해 향후 산업 동향을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디렉터를 맡은 사라 깁슨(Sarah Gibson)은 “한국의 화장품과 K-뷰티의 인기가 전 세계 소비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첨단 혁신을 조명할 유리한 입지에 있다고 본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대비 34% 증가하여 역대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을 비롯 전 세계에서 서울로 모일 참관객들을 빨리 만나 2023년 혁신 원료들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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