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매장 방문만 해도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 기부한다

정길준 2023. 7. 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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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오른쪽)과 나윤철 월드비전 나눔참여본부장이 지난 7일 월드비전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와이 낫 유플위크-착한기부편'(이하 유플위크) 이벤트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6K 포 워터는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평균 6㎞를 걷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대신해 같은 거리를 걷거나 달리며 깨끗한 물을 기부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오는 10월 서울과 부산에서 오프라인 러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플위크는 이용 중인 통신사에 관계없이 자사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매월 다른 혜택과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처음 시작한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약 57만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이 중 유플러스 가입자가 아닌 고객이 64%에 달했다.

이달 유플위크 이벤트는 매장 방문 고객당 600원을 적립해 10월 오프라인 러닝 행사에 맞춰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유플위크 전용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19일부터 22일까지 방문하면 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일상 속에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고객의 매장 이용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이번 ESG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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