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KT 연달아 만나는 DRX... 김목경 감독 "새 패치, 우리팀에 호재"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3. 7. 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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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김목경 감독이 6주차에서 새로운 패치가 적용되는 사실을 언급하며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김목경 감독은 "밴픽에서 많은 차이가 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1세트 '탑 르블랑'은 디플러스 기아와 DRX의 밴픽 격차를 잘 보여준 경기였다.

김목경 감독은 단연 디플러스 기아의 넓은 챔피언 폭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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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DRX 김목경 감독이 6주차에서 새로운 패치가 적용되는 사실을 언급하며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DRX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0-2로 패배했다. 7패(3승, 득실 -8)를 기록한 DRX는 지난 경기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김목경 감독은 "밴픽에서 많은 차이가 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1세트 '탑 르블랑'은 디플러스 기아와 DRX의 밴픽 격차를 잘 보여준 경기였다. 김목경 감독은 "상대방의 '카운터 픽' 때문에 미드 및 탑 라인전이 힘들어졌다. 이에 2세트는 밴픽에 초점을 두고 피드백했다"고 설명했다.

김목경 감독은 단연 디플러스 기아의 넓은 챔피언 폭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김목경 감독은 "우리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아 아쉬웠다. 실수 이후 크게 무너져 반환점도 만들기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6주차에서 DRX는 강팀 젠지, KT를 연달아 만난다. 김목경 감독은 "이제 패치가 바뀌는데 우리 팀에 호재다"며 "어느 팀을 상대해도 승리할 수 있도록 잘하는 챔피언 조합 파악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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