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유상증자 발행액 전년比 67%↓…한화오션 2조1400억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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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 지속에도 올 들어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회사수와 금액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유상증자 발행한 상장법인은 총 197개사로 전년 동기 219개사 대비 10.0% 줄었다.
유상증자 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한화오션으로 2조1413억원을 발행했고, 롯데케미칼(1조2155억원), 피엔티(1500억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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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 지속에도 올 들어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회사수와 금액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유상증자 발행한 상장법인은 총 197개사로 전년 동기 219개사 대비 10.0% 줄었다. 유상증자 발행금액은 7조143억원으로 작년 21조1393억원과 비교해 66.8% 급감했다.
유상증자 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한화오션으로 2조1413억원을 발행했고, 롯데케미칼(1조2155억원), 피엔티(1500억원)가 뒤를 이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기업 27개사가 4조1918억원의 유상증자를 발행했고, 코스닥 기업 151개사는2조7698억원을 발행했다. 또 코넥스 19개사는 527억원의 유상증자를 발행했다.
제3자배정방식을 통한 유상증자 규모가 3조9744억원(56.7%)으로 비중이 가장 컸고, 이어 주주배정방식을 통한 유상증자(1조7339억원·24.7%), 일반공모방식을 통한 유상증자(1조3060억원·18.6%) 순으로 높았다.
상반기 무상증자를 발행한 상장법인은 총 34개사로 전년 동기(52개사) 대비 34.6% 감소했다. 발행주식수는 6억3058만주로 작년(5억271만주)보다 25.4% 늘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12개사가 1억568만주의 무상증자를 발행됐고, 코스닥 21개사는 5억1732만주를 발행했다. 또 코넥스 1개사는 758만주를 발행했다.
무상증자 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에이치피에스피(1조3543억원)이며, 위지윅스튜디오(4721억원), 영풍제지(4357억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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