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2023 협력사의 날' 개최

김평화 2023. 7. 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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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 제조 기업 볼보그룹코리아는 7일 경남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3 볼보 협력사의 날'을 개최했다.

나이트 대표이사는 "볼보그룹코리아는 가치사슬 전 과정에서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지난해부터 협력사의 날 우수 업체 선정에 지속가능성 부문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장비 및 제조 과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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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 제조 기업 볼보그룹코리아는 7일 경남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3 볼보 협력사의 날'을 개최했다.

올해 15회째인 볼보 협력사의 날은 볼보와 협력사 간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연례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전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대면 행사로 열렸다.

7일 '2023 볼보 협력사의 날' 행사에서 우수 협력사와 볼보건설기계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볼보그룹코리아]

이날 행사에는 볼보건설기계 아시아-퍼시픽 지역 구매 담당인 신동인 부사장 주관으로 볼보 임직원과 국내 150여개 협력 업체 임직원 약 230여명이 참가했다. 볼보건설기계는 품질과 생산 능력, 원가 등 7개 부문에서 우수 업체를 시상하고 업체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부사장은 세계 건설기계 시장 및 원자재 동향, 전기화 등 새로운 건설기계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국내 협력사 임직원과 2040년까지 탄소중립 가치 사슬을 형성하기 위한 목표와 비전도 공유했다. 그는 "볼보건설기계 제조사와 협력사 임직원 모두가 지속가능한 기업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생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와 볼보 협력사 협의체인 건기회 황인언 회장도 참석했다. 나이트 대표이사는 "볼보그룹코리아는 가치사슬 전 과정에서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지난해부터 협력사의 날 우수 업체 선정에 지속가능성 부문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장비 및 제조 과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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