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아시아 최초 '고든 앤 맥페일' 브랜드관 운영

구은모 2023. 7. 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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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서울 강남구 와인나라 압구정점 2층에 독점 수입하고 있는 독립 병입 위스키 '고든 앤 맥페일(G&M)'의 브랜드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G&M 브랜드관은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바와 원하는 위스키를 찾아 구매할 수 있는 샵 등 '더블 존'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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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나라 압구정점 2층서 운영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서울 강남구 와인나라 압구정점 2층에 독점 수입하고 있는 독립 병입 위스키 ‘고든 앤 맥페일(G&M)’의 브랜드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G&M 브랜드관은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바와 원하는 위스키를 찾아 구매할 수 있는 샵 등 ‘더블 존’으로 구성했다. 바에서는 G&M의 대표 위스키를 전문 바텐더의 안내에 따라 시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위스키 매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50~60년 숙성 올드 빈티지 위스키를 진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最古) 숙성기간(80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G&M 제너레이션 글렌리벳 1940', 작년 국내에만 단독 출시된 'G&M 스페이몰트 맥켈란'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 헌정 제품인 'G&M 쥬빌리 글렌그란트 1952' 등 약 120여 가지의 G&M 위스키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한편 G&M은 1895년 설립 후 100년 이상 4세대에 걸친 가족 경영기업으로 스코틀랜드 전역의 증류소 몰트 원액과 캐스크의 맞춤 숙성 노하우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독립 병입 싱글몰트 위스키다. 특히 위스키 마니아에게 익숙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잘 알려진 벤로막 증류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아영FBC 관계자는 ”G&M 브랜드관은 벤로막 증류소의 다양한 한정판 제품과 위스키 입문에 적합한 디스커버리 라인까지 G&M 위스키의 대표 상품부터 그동안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한정판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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