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경쟁력이 우리 경쟁력" SK온 상생협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온이 국내 소재·부품·장비 협력사와 동반 성장에 나선다.
SK온은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제2기 SK온 동반성장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SK온은 이들 협력사와 주기적으로 실무진 분과 모임이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ESG, 품질, 제조 공정 효율화 등 전문 역량에 기반한 프로보노 활동을 펼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기 동반성장협의회 출범
'협력사 행복' 함께 추구
SK온이 국내 소재·부품·장비 협력사와 동반 성장에 나선다.
SK온은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제2기 SK온 동반성장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동섭 SK온 사장(CEO), 진교원 SK온 사장(COO),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 김경훈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SK온 경영진과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2기 협의회에는 배터리 원소재를 포함해 총 42개 주요 전략적 협력사들이 참여했다. 2021년 출범했던 1기보다 10개사가 늘었다. 2기는 2023년 6월부터 2년간 운영된다.
평소 ‘협력사 경쟁력이 SK온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해온 지 사장은 "협력사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SK온도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개발, 원가 경쟁력, 해외 현지화 등을 중점으로 장기 로드맵을 가지고 함께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SK온은 이들 협력사와 주기적으로 실무진 분과 모임이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ESG, 품질, 제조 공정 효율화 등 전문 역량에 기반한 프로보노 활동을 펼친다. 프로보노는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라는 뜻의 라틴어 약자로,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 대가 없이 공공(사회)을 위해 제공하는 일이다.
SK그룹 교육 플랫폼 ‘mySUNI’ 등 기업 인프라도 공유하고 협력사 동반성장 펀드를 통해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같은 글로벌 공급망 관리 법규에도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SK온은 동반 성장에 앞장서 왔다. 미국 조지아주 SK온 단독 공장들, SK온과 포드의 합작공장인 블루오벌SK에 설치되는 장비 중 국산업체 비율은 90%를 넘는다. 일부 협력업체는 SK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 미국과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활발히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SK온 관계자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라는 그룹 핵심 경영철학에 맞춰 협력사들의 경쟁력과 행복까지 함께 추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에 7억 빼돌리기도"…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아시아경제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은 괴물?…"자식 전지훈련도 못 가게하고"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과일 아직도 비싼데…올 겨울 이 과일 먹어야 하는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