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리투아니아 외교 전략…‘글로벌 공급망·엑스포’

조진수 2023. 7. 11.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이 리투아니아 순방 일정과 의미에 대해 공개했다.

이번 순방은 글로벌 공급망과 엑스포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은 양자회담 일정을 설명했다.

아울러 "양자회담 테마는 크게 글로벌 공급망과 엑스포, 안보 3가지로 구분한다"며 "그 중 공급망과 엑스포가 주된 이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상원의원단 접견…외교 시작”
“ITPP 11개 분야 협력 예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리투아니아 빌뉴스 구시가지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리투아니아 순방 일정과 의미에 대해 공개했다. 이번 순방은 글로벌 공급망과 엑스포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미 상원의원단 대표 6명을 숙소에서 접견한다”며 “이분들은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협력을 중시하는 의원이다. 미 연설 만찬과 안보, 한미관계 등의 얘기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토 사무총장 면담’에 대해서는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진행할 것”이라며 “나토가 여러 나라와 파트너십을 맺는 만큼 11개 분야 관련 협력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양자회담 일정을 설명했다. 이들은 “한국과 네덜란드 정상 오찬이 있다. 그밖에 노르웨이와 뉴질랜드, 포르투갈, 헝가리, 루마니아, 스웨덴 등을 만날 것”이라며 “다자회의 일정이 촘촘하게 구성된 만큼 변경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자회담 테마는 크게 글로벌 공급망과 엑스포, 안보 3가지로 구분한다”며 “그 중 공급망과 엑스포가 주된 이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남에 대해선 회담장과 만찬장에서 대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