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환경재단과 '쓰담필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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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쓰담필터 캠페인은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진행 중인 '쓰담서울: 시즌3'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한국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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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쓰담필터 캠페인은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진행 중인 ‘쓰담서울: 시즌3’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도심 속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를 감소시키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처리 문화 확산 및 책임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도로나 골목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빗물을 하수관으로 보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시설이지만 평소에 쓰레기나 담배꽁초가 버려져 시민들이 악취 등 불편을 겪거나 장마철에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한국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협업에 나섰다.
시민들로 구성된 60명의 크루원들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동작구 일대에서 도심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 크루들은 빗물받이에 버려진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청소하고, 플로깅이 끝난 후 빗물받이 주위를 아트웍으로 장식한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 시즌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필립모리스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구 생태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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