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ETF 시황...WGMI 강세, 음악ETF 출시 [글로벌 시황&이슈]]

전가은 외신캐스터 2023. 7. 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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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외신캐스터]
1)WGMI 비트코인 관련 ETF

글로벌 투자은행(IB) 스탠다드차타드(SC)가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5만 달러로 오른?뒤 내년 말에는?12만 달러까지 찍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 보도했습니다. 그 이유는 연초부터 이어진?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라 채굴자들이 판매를 줄이고 공급량을 비축하면서 공급이 감소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더해 내년에는 4년 주기로 비트코인 채굴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내년 4월 비트코인?‘반감기’까지 예정돼 있어 공급량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서 이날 비트코인 관련 etf들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그 중에서 WGMI 7%상승했습니다.

2) ARKG 유전체학 혁신 기업 추종

한편 오늘은 캐시우드의 ARKG etf를 포함해 유전체 etf 들이 상승이 많았는데요. ARKG는 크리스퍼(CRISPR), 표적치료제, 생물정보학 분야 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ETF로, 지난 주 6일 일일 거래 내역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0.0173% 비중의 버브 테라퓨틱스(VERV)를 2만주 가까이 매수했으며 단백질 시퀀싱 부문의 퀀텀싸이도 8만6000주 가량 사들인 바 있는데요. 기존에는 이그젝트 사이언시스(EXAS), 슈뢰딩거(SDGR),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시스 오브 캘리포니아(PACB),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IONS), 텔라닥 헬스(TDOC)같은 기업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 MUSQ 순수 음악 산업 기업들만 포함 TUNE 첫 음악 관련 ETF

유튜브 영상을 편집하려할 때 가장 많이들 고민하시는 부분, 바로 음악 저작권인데요. ETF 시장에 또 독특한 상품이 하나 생겨났습니다. 바로 음악에 중점을 둔 펀드입니다. 시장에는 이제 총 두 개의 음악 etf들이 있습니다. 새로 등장한 음악 etf는 MUSQ로 음악 산업에 투자를 하는 펀드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온전한 장을 맞이했습니다. 아마존과 애플 그리고 알파벳 또 소니 같은 기업들을 상위에 보유하고 있으며. 보슈는 0.78%로 운용됩니다. 정확히 음악 산업이라하면 스트리밍 서비스라든지, 콘텐츠 산업, 배포 산업, 라이브 이벤트들이나 티켓팅이 필요한 행사 등, 그리고 위성이나 라디오 방송 분야를 포괄합니다. 이 외에도 음악 장비나 기술 부문도 관련이 되기 때문에 기술주 기업들도 포함이 되는 상황입니다.

2주 전에도 음악 etf가 생겨났는데요 클라우티에서 운용하는 뮤직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etf로 티커명은 TUNE입니다. 스포티파이와 워너브로스 그리고 한국 기업 중에는 하이브 등이 들어있으면 이 외에도 스냅,폭스, 넷플릭스 같은 미디어 기업들이 포함 돼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나머지 20%, 즉 10개 기업정도는 화이자나 페이콤같은 음악 산업과 관련이 없어도 주가 추이가 계절별 음악 스트리밍패턴과 비슷하게 흘러가는 기업들이 담겨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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