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우진, 원전 주요 핵심 부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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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1일 우진에 대해 원전 산업 활성화에 따른 수혜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우진은 산업용 계측기 제어설비 정비 및 제조 사업을 하는 업체다.
국내 대형 원전의 원자로에 투입되는 4개 핵심 계측기는 우진이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어 "대형 원전을 추가할수록 원자로에 필요한 핵심 계측기 교체 주기 수가 증가한다"며 "우진의 고정 매출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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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1일 우진에 대해 원전 산업 활성화에 따른 수혜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우진은 산업용 계측기 제어설비 정비 및 제조 사업을 하는 업체다. 국내 대형 원전의 원자로에 투입되는 4개 핵심 계측기는 우진이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다.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매출 성장 주요 요인은 원전 이용률 상승과 신규 원전 건설 또는 상업운전 도입 등"이라며 "원전 친화적 정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신규 대형 원전 건설이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원전을 추가할수록 원자로에 필요한 핵심 계측기 교체 주기 수가 증가한다"며 "우진의 고정 매출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 1455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각각 17.3%, 22.3% 증가한 규모다. 신영증권은 우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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